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 경로 변경해서 C드라이브 용량 확보

C드라이브가 곧 터질 것 같아서 웬만한 프로그램들은 D드라이브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도 용량을 많이 차지해서 옮겨보기로 하겠다.
구글링 중 아주 정리가 잘 되어있는 포스팅을 찾았다.

나 같은 경우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한참 안쓰다가 최근에 쓸 일이 생긴거라 지웠다가 D드라이브에 다시 설치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D드라이브에 설치해도 SDK나 AVD는 C드라이브 AppData폴더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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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 경로 변경

먼저 우측 상단에 큐브모양 아이콘(SDK Manager)을 눌러 현재 SDK의 경로를 확인한다.

바꾼 뒤에 캡쳐한거라 이미 D드라이브이지만,
설치 후 기본 경로는 C:\Users\{username}\AppData\Local\Android\Sdk 이다.
D드라이브로 이동 후, 기존폴더를 삭제하기 위해 이 경로를 미리 어딘가에 복사해둔다.

Edit버튼을 눌러 경로를 변경해보도록 하자.

Android SDK Location에 폴더모양 아이콘을 눌러 이동하기 원하는 경로로 선택한다.

만약, 선택한 경로에 이미 SDK가 있다면 경로 하단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뜬다.
An existing Android SDK was detected. The setup wizard will only download missing or outdated SDK components.

경로를 변경하면 선택된 항목이 변경되는데,
Android SDK와 Android SDK Platform이 잘 체크되어있는지 확인 후 NEXT를 눌러준다.

조금 기다렸다가 완료되면 Finish버튼을 눌러준다.
새로운 경로에 SDK가 새로 설치되고, 다시 SDK Manager를 눌러 경로를 확인하면
방금 선택한 경로로 바뀌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로를 변경하면 SDK Platforms, SDK Tools에서 이전에 설치했던 항목이 초기화되어서 다시 설치를 해주어야 한다.
Device Manager도 눌러서 Actions탭에 Download도 해준다.

SDK 설치를 마치면 프로젝트 빌드를 한 번 실행해본다.
빌드가 성공하면 SDK 경로 변경에 성공한 것으로, 아까 어딘가에 적어둔 기존 경로의 폴더를 삭제해준다.
이 때, 사용 중이어서 삭제가 안된다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잠깐 종료한다.

삭제 후 다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실행시켜서 빌드해주어 최종확인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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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D 경로 변경

AVD도 마찬가지로 기존 경로 먼저 확인한다.

새로운 창이 뜰 수도 있고, 위처럼 우측에 바로 보일 수도 있다.
▼를 누르고 show on Disk를 클릭하면 해당 Virtual Device가 설치된 경로의 폴더가 열린다.

설치 후 기본 경로는 C:\Users\{username}\.android\avd이다.
여기서 .ini파일은 그대로 두고, .avd폴더만 원하는 경로로 복사해준다.
나는 Sdk폴더가 있는 D:\Android 아래에 같이~
복사 후, 기존 경로에서 .avd폴더는 삭제해도 된다.

복사가 완료되면, .ini파일을 열어 path=... 부분을 이동한 경로로 바꿔준다.
path=D:\Android\Pixel_XL_API_28.avd

avd.ini.encoding=UTF-8
path=C:\Users\{username}\.android\avd\Pixel_XL_API_28.avd
path.rel=avd\Pixel_XL_API_28.avd
target=android-28

이제 설정은 마쳤고, 잘 되었는지 또 한 번 프로젝트를 실행시켜서 확인한다!
만약 AVD가 실행이 안되거나, Waiting for target device to come online에서 멈춘다면
Device Manager에서 해당 디바이스를 Wipe Data로 지운 후 재실행 후, 다시 실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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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드라이브의 용량이 꽤 여유로워졌다!

 

참고